청양군,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년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0:25:50
  • -
  • +
  • 인쇄
▲ 청양군,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년축제’ 개최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27일 청춘거리 일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행사로, 올해는 ‘청년호러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한데 모아 축제를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청년정책 홍보부스 ▲창업 체험부스 ▲전시·포토존 ▲호러체험관 ▲프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 밴드부의 버스킹 공연, 뷰티코디네이터과 학생들의 호러 페이스페인팅 등 청년들의 재능이 현장에서 빛을 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와 청년센터지원사업 활동결과가 발표됐다. 분과별(농업, 노동, 로컬, 창업) 활동을 추진한 청년들이 직접 정책 제안에 나서며 지역 정착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아울러 군민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축제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년이 중심이 돼 기획하고 이끌어 가는 만큼,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청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