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벌말근린공원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0:20:02
  • -
  • +
  • 인쇄
상습 침수구간 정비 위해 공사…무장애 데크길(200m), 친환경 경화토 설치
▲ 무장애 산책로

[뉴스스텝] 강동구는 벌말근린공원(강일동 700) 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숲 속 산책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우기마다 반복된 산책로 침수를 막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고,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구는 이용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무장애 데크길(200m)로 조성함은 물론 친환경 경화토로 포장 조치했다.

또한, 벌말공원과 강일역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신설해 그 동안 공원을 통과하여 지하철을 이용했던 주민들의 통행편의도 크게 향상됐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낡은 휴게 쉼터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테이블 및 벤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공원 정비공사로 주민들이 벌말근린공원을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노후화된 공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드림위드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료

[뉴스스텝]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9월 12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공단 임직원, 정선군 공무원, 정선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특

경상남도의회 건소위 “개발공사 공사채 발행 신중해야”

[뉴스스텝]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하여 1,000억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 신청을 계획 중인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사업 정상화와 공사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웅동1지구 개발사업 공사채 발행 사전승인·신청 계획 보고’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건설소방위 소속 위원들은

화순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뉴스스텝] 화순군은 12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매년 약 6천 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추수철과 단풍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발진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