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평창 리조트 고객 특별 시티투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0:25:41
  • -
  • +
  • 인쇄
백일홍축제·에코라이트·별별상상 평창시장 연계 프로그램
▲ 「2025 평창 에코라이트」포스터

[뉴스스텝]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요 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특별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평창 백일홍축제', 야간 관광 프로그램 '2025 평창 에코라이트', 전통시장과 예술·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2025 별별상상 평창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투숙객들은 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용 버스를 이용해 하루 동안 평창의 가을을 즐길 수 있다. 투어 코스는 ▲백일홍 축제장에서 가을꽃 감상, ▲평창 전통시장에서 지역의 맛과 문화 체험, ▲노람들 에코랜드에서 야간 경관 감상 순으로 구성되며,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상 1인당 5천 원으로, 평창읍 내 식당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평창관광연구소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시티투어는 평창군과 관내 리조트가 처음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축제와 숙박시설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사계절 다양한 상품을 발굴·운영해 지역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평창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평창을 찾은 리조트 고객들이 평창의 가을 정취와 지역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평창만이 가진 자연과 문화의 색다른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