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김연자, '10분 내로'부터 '아모르 파티'까지…관객 휘어잡는 무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0:25:09
  • -
  • +
  • 인쇄
▲ [사진 = KBS 1TV '열린음악회' 방송 캡처]

[뉴스스텝] 가수 김연자가 무대를 접수했다.

김연자는 27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연자는 화려한 꽃이 돋보이는 하늘색 의상을 입고 화사한 미모를 발산했다. 보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김연자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비주얼부터 느껴지며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김연자는 '10분 내로'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김연자의 힘 있는 목소리와 풍성한 성량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창력이 좌중을 압도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무대 후 김연자는 "제가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박수를 받은 건 오늘이 처음"이라며 "모든 가수 여러분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열린음악회'에 나와서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고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연자는 "감사드립니다"라며 관객들에게 큰절을 했다. 관객들을 향한 김연자의 진심 어린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연자는 '어머니의 계절' 무대를 펼쳤다. 앞선 '10분 내로' 무대와는 또 다른 김연자의 웅장한 무대와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노랫말이 관객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마지막으로 김연자는 "이번에 보내드릴 노래는 여러분들의 응원 없이는 노래를 못 한다. 여러분들 연습하고 갈까요?"라며 '아모르 파티' 무대를 예고했다. 김연자는 옷깃을 휘날리는 '아모르 파티' 안무를 미리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 무대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김연자는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드는 흥겨운 멜로디와 가창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독보적인 무대 매너로 완벽한 파티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편, 김연자는 최근 TV CHOSUN '미스터트롯3'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