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신도봉시장 LED간판 교체 후 활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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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로153길 일대 구간, 238개 간판 개선
▲ 발광다이오드(LED) 간판개선 사업 후 달라진 간판 모습

[뉴스스텝] 도봉구가 신도봉시장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간판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노후, 방치 간판이다.

구는 지난해 도봉로153길 일대 구간 건물 40개동, 150개 업소, 238개 간판을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간판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상가 특색에 맞는 입체형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또 보행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돌출 간판과 불법 간판을 철거했다.

한 상인은 “가게 운영만으로도 힘들어 간판 교체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구에서 지원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손님들도 깔끔해졌다고 반긴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절약은 물론 신도봉시장 일대 경관을 개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도봉시장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도봉구 대표 시장이다. 민선8기 들어서부터는 젊고 현대적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완료한 종합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현재 발광다이오드(LED) 간판개선 사업까지 완료돼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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