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재난 대응력 인정받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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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전 직원 실제 위기 상황 대비 신속 대응·회복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
▲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장주호 기술처장(좌)이 22일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 출범 후 첫 평가로 공단이 재난 대응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핵심 기능 정상화를 위해 실행력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인증 획득은 그동안 공단 전 직원이 위기상황 대비 대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해경감 활동 계획수립 ▲기업의 경영현황 및 업무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 연속성 확보 및 훈련 등을 바탕으로 문서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해 취득 여부가 결정된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재난 및 사고 등 위기 상황에서도 공단의 핵심 기능인 하수처리시설과 시민 이용 시설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력과 회복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재해경감 우수기업 획득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공단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재해경감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사고 예방과 관리 강화에 힘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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