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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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화합과 소통의 무대 마련
▲ 제4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2025년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21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성동구,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관내 노인복지관이 협력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기념식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 ▲고령친화도시-성동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 관계자 약 500여 명이 함께 어울렸다.

기념식에서는 장관 표창 1명을 포함하여 모범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17명이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빛난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를 비롯 관내 7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기공난타 합동공연과 방송 댄스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에서는 9월 한 달간 치열한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오른 10팀의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멋진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초대가수의 신나는 무대가 더해져 공연장에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엄정한 심사 끝에 최종 4팀 영광의 수상으로 모두가 함께 즐긴 이번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1층 책마루에서 진행된 ‘고령친화도시-성동 작품전시회’에서는 어른들이 직접 제작한 캐리커쳐, 민화, 지점토 등 약 70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축제를 직접 만들어가는 어르신들의 멋진 모습을 보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실감했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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