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11개 직능협회 단체장과 사회복지 현안 논의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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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서울사회복지 컨트롤타워가 필요
▲ 사회복지 현안 논의 간담회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월 17일 14시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회의실(중구 덕수궁길 15, 7층)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11개 사회복지 직능협회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울시 사회복지 현안과 정책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85년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 분야의 조사·연구와 사업의 체계적 협의 및 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직능단체와 구협의회, 현장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간 사회복지 분야를 대표하는 중심기관으로 서울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보건복지위원회 이종환 위원, 신복자 위원, 강석주 위원이 참석했으며, 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울시 사회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함께 각 분야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적 우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장들은 ▲고립가구 사업 증가에 따른 전담인력 추가 지원, ▲아동생활시설의 집중보호 아동 증가에 따른 종사자 배치기준 조정,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승급체계 마련, ▲계약직 종사자의 전문성 유지 지원방안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서울시 사회복지를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정책과 제도가 체계적으로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민관 간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영옥 위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1인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서울시 복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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