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5 10:25:11
  • -
  • +
  • 인쇄
이달 중 11곳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부서과 보육부서 합동점검
▲ 동해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뉴스스텝] 동해시가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고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1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 증가에 따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전수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 강화 및 시민 안심 제고를 위해 15일부터 26일까지 시 위생부서와 보육부서로 구성된 1개반 3명의 합동점검반이 현장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 종사자 등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조치와 함께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중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21곳에 대한 점검을 하고 부적합 업소(보존식 미보관) 1곳에 대해 과태료 400만원의 행정처분을 했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관내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