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의정부발 SRT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경안 심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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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7년부터 의정부발 SRT 추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한다”
▲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의정부발 SRT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경안 심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20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의정부발 SRT 사전 타당성 조사 예산을 심사하고, “의정부발 SRT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의정부와 경기북부 주민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의정부발 SRT 사업은 지난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며, SRT가 경기도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을 연결하는 GTX-C 노선 일부를 다닐 수 있도록 해 의정부역에서 SRT가 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에서 2024년 제1차 추경안으로 제출한 의정부발 SRT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예산을 심사하면서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을 경기도청에 질의하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를 통해 내실 있는 경기북부 경원축 고속철도망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의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박재영 국장은 “경기북부의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대해 도민 삶의 질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2027년에 의정부발 SRT를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추경예산을 활용해 경기북부 고속철도망 확충을 위한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방안을 검토하고, GTX C노선 지하화에 대비해 연결선 사전 공사 계획 등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이영봉 의원은 “의정부발 SRT 사업에 300억 원이 소요되며, 향후 남은 절차들이 있지만, 경기도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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