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2 10:30:05
  • -
  • +
  • 인쇄
내달 12일 까지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양양군청 전경

[뉴스스텝] 양양군이 내달 12일까지 복지에 소외된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발굴 대상자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되며, 중점 발굴대상은 ▲권리구제 대상자 ▲건보료 및 지방세 체납 등 위기가구이고, 선제적으로 ▲대부업권 금융연체 발생 가구 ▲거주형태 변화 가구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취약계층까지 대대적인 조사를 펼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태조사는,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시스템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진행된다.

군은 실태조사 결과, 대상 가구가 공적지원 자격조건을 갖춘 가구 또는 개인일 경우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지원과 긴급복지 지원 등을 받도록 하며, 지원기준에는 미달하지만 경제적·정신적 어려움, 관계 단절 등의 사회적 위기를 겪는 가구는 대상 유형에 따라 적합한 타 지원기관들에 연계·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복지대상자로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조사를 추진한다.”며, “모두가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주민들을 적극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당진교육지원청, ‘사람다움을 키우는 교실’…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동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학급, 총 89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성교육 전문강사가 각 학급을 직접 방문해 총 4차시 수업을 운영했다. 수업은 존중, 공감, 경청 등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가치를 중심으

대구시교육청, 학생-학부모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서로서로 그림책을 따라 걷는 마음의 길’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라온제나호텔 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 학생·학부모 마음회복 프로그램 ‘서로서로 그림책을 따라 함께 걷는 마음의 길’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학업,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간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

박수빈 서울시의원, 입법으로 세운 원칙, 현장에서 작동 중··· 서울시 공유재산 관리 내실화·투명성 강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재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해 지난 7월 공포된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개정의 후속 조치들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박 의원은 우선 “지난 조례 개정을 통해서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과 의회의 감독 기능을 강화했는데, 그 입법 취지가 제도 운영으로 잘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