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방역소독 역할 분담으로 촘촘한 방역활동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9 10:20:37
  • -
  • +
  • 인쇄
▲ 방역활동

[뉴스스텝] 평창군은 5월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시가지 주변 지역 및 쓰레기 적치장소, 환경 불량지역과 산과 접한 취약지에 민간 위탁 방역으로 촘촘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위탁 방역은 넓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민간 위탁을 1권역(평창, 미탄, 방림), 2권역(대화, 봉평, 용평), 3권역(진부, 대관령)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5월과 10월에는 주 1회, 6월∼9월 사이는 주 2회 탄력적으로 일몰 30분 전후에 연막 소독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보건의료원 방역기동반은 감염병 발생지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3월∼ 4월에는 고인물 유충방제와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 등 월동장소는 성충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평창군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해충 포충기 총 21대를 정비, 가동함으로 주민들의 야간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기후변화로 해충이 일찍 출현했으며, 연막 방역소독은 일몰 후에 실시함으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하며,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새로워진다

[뉴스스텝] 아산시가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을 ‘빛의 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4일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정호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신정호 일원(아산시 신정로 616) 약 2.3km 구역에 야간조명 연출을 도입해 밤에도 머무는 체류형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아산의 수호자, 빛으로 깨어

영동군,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운영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는 지난 15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38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세계적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해설자료 제공과 공동체 예절 교육 등 다

대전시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뉴스스텝] 대전시는 17일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청 대강당에서‘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교통 관련 기관․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다짐했다. 대전의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월까지 53명이 사망했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추세로 시는 안전불감증과 운전자 인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