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제30회 금샘예술축제' 개최 '금정을 예술의 향기로 채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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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가 주최하고 금정구 문화예술인협의회(회장 도태근)가 주관하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금샘미술관 전시실, 야외광장에서 ‘제30회 금샘예술축제’를 개최한다.

금샘예술축제는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서예·연극·연예인·음악 등 9개 협회로 이루어진 금정구 문화예술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대표 문화예술축제로, 30년째 매년 가을, 금정구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금정구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온 순수 종합예술축제다.

10월 31일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개막 공연인 연극협회의 ‘늙은 자전거’를 시작으로, 11월 1일 음악협회의 ‘금샘열린음악회’, 11월2일 연예인협회의 ‘금정구민 현장노래방’이 진행된다.

아울러,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금샘미술관 전시실과 야외광장에서 서예협회의 ‘금정구서예인협회전’, 사진협회의 ‘금샘사진전’, 문인협회의‘깃발시화전 '파란 하늘 아래 시어가 펄럭이다'’이 진행된다.

올해 예술제에 참여하지 않은 국악협회, 무용협회와 미술협회는 내년에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여 참여할 예정이다.

도태근 금정구 문화예술인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금정구 예술인들이열심히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금샘예술축제에 오셔서 예술인들과 함께 어울리고 즐기고 감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금샘예술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예술인들에게 문화 소통의 장이자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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