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10월 한달간 동네마다 ‘들썩들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0:20:23
  • -
  • +
  • 인쇄
3~26일까지 17개동 동민 한마음 축제
▲ 광주 남구, 10월 한달간 동네마다 ‘들썩들썩’

[뉴스스텝] 광주 남구 관내 17개동에서 10월 한달간 주민 화합의 마당인 동민 한마음 축제가 일제히 펼쳐진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2024 동민 한마음 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열린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주민 화합을 통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축제의 서막은 오는 10월 3일 주월1동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또 5일에는 봉선2동과 양림동에서 주민들의 신명난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8일에는 대촌동에서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9일에는 방림1동 및 봉선1동에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며, 10일부터 12일 사이에는 월산5동과 백운2동, 주월2동, 월산동, 사직동, 진월동에서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이와 함께 19일과 23일에는 송암동과 효덕동, 백운1동에서, 25일과 26일에는 월산4동과 방림2동에서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각 동에서는 어르신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준 모범 노인과 장수 시대 효행을 실천한 효자‧효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포함해 경로 위안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기 자랑 및 노래자랑 무대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주민들의 다채로운 공연 무대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먹거리 부스도 선보인다.

이밖에 몇몇 동에서는 플리마켓 등을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도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축제를 거듭할수록 이웃사랑의 마음과 사람 내음 가득한 지역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고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13회째‘진주시장배 족구대회’성료

[뉴스스텝] ‘제13회 진주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상호간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33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진주시 5개 부 및 경상남도 1개 부가 참가하여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함평군, 외국인 노동자와 '상생'하는 일터 문화 조성 앞장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지역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용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한 상생의 고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계절근로자 및 제조업 등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내부강사 자격 이수

[뉴스스텝]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실시한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에서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9명이 전원 수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부서별 청렴 담당자를 내부 강사로 양성해 전문성을 높이고, 자체 청렴교육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에서는 △부패·공익신고 제도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갑질금지 및 행동강령 △청렴사례와 감사실무 등이 다뤄졌다.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