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지지프로그램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4 10: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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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지지프로그램 호응

[뉴스스텝] 동해시가 지난 3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2023년 1기 치매환자 가족지지프로그램’수료식을 지난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 2기로 운영되는 가족지지프로그램은 동해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저하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 보호자 자신을 돌보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 ‘헤아림 교실’과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 원예치료를 비롯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늘푸름 교실’등으로 진행된다.

1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보호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른 환자 가족과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특히 힐링프로그램(원예치료, 공예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가족지지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라며, 가족들의 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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