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이탈리아 소렌토시, 비대면 자매결연 이후 첫 강릉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0 10:25:14
  • -
  • +
  • 인쇄
실질 교류를 위한 소렌토 부시장 등 대표단 초청, 다양한 단오제 행사 참여-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탈리아 소렌토시 대표단(단장 잔루이지 드 마르티노 소렌토 부시장)이 강릉단오제를 맞이하여 실직적인 교류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첫 공식 방문했다.

이탈리아 소렌토시는 2021년 11월 18일 비대면 자매결연 협정식을 통해 자매도시의 연을 맺었으며, 이번 방문은 2021년 비대면 자매결연 이후 첫 대면교류로 소렌토시 대표단이 직접 강릉을 방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탈리아 소렌토시 대표단 등 7명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일정동안 강릉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20일 오전 11시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장을 예방하고, 강릉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죽헌·선교장 방문, 허균허난설헌기념관 다도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2023 강릉 단오제 맞이하여 단오제 대표 행사인 신통대길 길놀이에 함께 참석하고 단오 행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매도시 강릉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문화・예술 교류협력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의를 통해 도시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강릉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단오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해외 자매도시에 알리고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2026년 일반·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 시작

[뉴스스텝] 아산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6년 일반·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함으로써, 평등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 스포츠강좌이

도봉구, 제1회 도봉창업포럼 개최…성공 사례‧투자전략 한자리 공유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9일 도봉구 창동 아우르네 대강당에서 ‘제1회 도봉창업포럼’(NCI 민·관·학 창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도봉구가 공동 주최하고, 광운대학교 NCI 창업 패키지사업단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주관했다.포럼 주제는 ‘창업예보: 시대를 읽고 미래를 창업하다’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통찰력과 생존 전략을 탐색해보

중랑구, 장애인 예술전·영화제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 통합에 앞장

[뉴스스텝] 중랑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3회 장애인 예술전'과 '제7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번 두 행사는 장애인 인권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대한 구의 의지를 강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먼저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제3회 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