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연 유성구의원,진잠동․학하동․상대동 등 지역 주요현안 대응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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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연 유성구의원,진잠동․학하동․상대동 등 지역 주요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14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담아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박석연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서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에 따른 인근 지역주민 민원 대응 방안 ▲수해 복구 진행상황 및 향후 대책 ▲대전 학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외 도로 개설 지연에 따른 대응 방안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관련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 총 4건의 구정질문을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 관련 민원 대응 방안에 대해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 숙원사업임에는 분명하지만, 인근 집단 거주지역 주민들에게는 소음, 대기오염 등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며, “구정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민원 대응계획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향후 대책과 관련해 “세동, 송정동, 성북동 등 농촌지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후 여전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수해복구 관련 진행상황과 더불어 추후 수해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이 마련돼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학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외 도로 개설 지연 문제에 대해 “도로 개설 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추세”라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대응계획에 대해 질의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석연 의원은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대해 “행정서비스의 최접점에 있는 시설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이 절실하다”며, 현재까지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구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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