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 초기 결혼이주여성 한국을 배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0:20:26
  • -
  • +
  • 인쇄
▲ 서천군가족센터, 초기 결혼이주여성 한국을 배우다

[뉴스스텝] 서천군가족센터가 초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한국을 배우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국 5년 이내 초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서천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자 8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서천 문화원의 서천단오제에 참여해 우리 고유 풍속인 단오제의 의미를 배우고 단오제례 및 풍물놀이 관람 및 널뛰기, 윷놀이 전통놀이 체험, 쪽빛 염색, 장명루 팔지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겼다.

이현희 센터장은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서천을 이해하고 관공서나 은행, 서천특화시장 등 생활시설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평구,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재정인센티브) 3천만원 확보

[뉴스스텝]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기초지자체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광역 7곳과 기초 1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고용률, 여성 고용률, 취업자 수에서 전년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신중년 경력 활용 맞춤형

양주시 옥정2동 통장협의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기부

[뉴스스텝] 옥정2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주혜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을 가장 가까운

가평군, 축협에 축산분뇨 수거전용 특수차량 전달

[뉴스스텝] 가평군은 1일 가평축협에 축산분뇨 수거‧운반용 특수차량을 전달하고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농축산업 유관기관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노후화된 기존 차량을 대체해 축산분뇨의 적기 수거 및 위생적인 처리를 통해 악취 민원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구입한 진공흡입차량(버큠로리)은 축사 내 저장조 탱크의 공기를 제거해 진공상태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