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국비 국회증액 사전 공감대 형성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10:30:30
  • -
  • +
  • 인쇄
26일, 안효대 경제부시장 국회 주요 상임위 방문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도 국비 국회증액을 위한 사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 26일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국회 주요 상임위별 간사 및 위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내년도 국회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한다.

주요 건의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활용한 커뮤터기 기술 개발) 등이다.

이 중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및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은 울산이 명품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과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2028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년도 국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에 울산시와 국회가 국비사업에 대한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국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정부예산안에 미처 담지 못한 사업이라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11월 위원회별 증액 및 감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