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자녀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0:25:35
  • -
  • +
  • 인쇄
호서대·남서울대·선문대 대입 전형 시행계획 등 소개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다문화 자녀를 위해 대학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뉴스스텝]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상대적으로 대학 진학률이 낮고 입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 자녀를 위해 대학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입시설명회는 호서대·남서울대·선문대학교의 대입 전형 시행계획과 다문화 자녀를 위한 전형 소개, 1대1 진학 상담 등 2025년 입시 방향과 대책을 안내했다.

이날 입시설명회에 참여한 고등학교 3학년 김모 양은 “집에서 혼자 정보를 찾아봤을 땐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다문화 전형에 대한 정보를 알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연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들이 대학입시설명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입시에 대한 근심과 걱정이 해소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천안시의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진로를 다양하게 설정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설계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의회, 의회 공무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뉴스스텝] 목포시의회가 18일, 의원 및 직원 공무국외연수 여비 예산 약 1억 2천만 원 전액을 제5회 정리추경을 통해 목포시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 기반시설 등 필수 예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공무국외연수비는 의원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인천 서구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복지재단에 기부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국공립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원장 이승자)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137만 원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라금호어울림어린이집 이승자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강화군,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강화군은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일에는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