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어려움 적극 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0:25:44
  • -
  • +
  • 인쇄
▲ 고창군청

[뉴스스텝] 심덕섭 고창군수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과 읍·면사무소 민원실 창구 직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각종 폭언 등에 시달리는 민원창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민원처리 공무원들을 위한 인사상 우대, 신속한 민원처리로 국민신문고 및 새올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한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민원실 환경정비 등 처우 개선을 위한 내용이 건의됐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구입 배부했다.

또 2020년에는 경찰서와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을 15개소(군청 및 읍면 민원실)에 설치하여 민원실 공무원들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무인민원발급기도 관내 병원 및 농협 등 생활편의시설 8개소에 설치하여 각종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일선에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민원창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창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