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나눔 1%의 기적, 133호까지 확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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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가좌 지역 업체들, 기적을 만드는 1%의 힘 모아
▲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허상구 현대지물포 대표, 김영숙 위니트 대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임영복 장모님국수랑전 대표, 박민식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 대표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현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남·북가좌 권역에 소재한 위니트(115호), 장모님국수랑전(116호), 현대지물포(129호),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133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니트’는 남가좌동에 소재한 의류사업체며 ‘장모님국수랑전’(대표 임영복)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재울뉴타운의 맛집이다.

또한 ‘현대지물포’는 북가좌동에서 50년째 운영되고 있는 점포며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대표 박민식)은 북가좌초등학교 사거리에 위치한 전자제품 매장이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2023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11월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결연, 어르신 식생활 개선, 돌봄 청년 반찬 배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모금 재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한다.

도배, 장판, 실내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현대지물포 허상구 대표는 “나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 지역을 도울 수 있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모금된 재원이 지역의 어려운 주민분들께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협약 참여 업체 대표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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