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동학대 예방 주간 캠페인 순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2 10:30:31
  • -
  • +
  • 인쇄
▲ 양산시, 아동학대 예방 주간 캠페인 순항

[뉴스스텝] 양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이해 양산경찰서,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와 함께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1일차인 지난 20일에는 동아타이어(주) 방문해 200명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전 및 퍼즐맞추기, 아동학대예방 리플릿, 홍보물품, 부모교육 지침서를 배포했다.

2일차인 지난 21일에는 롯데웰푸드(주) 직원 400명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롯데웰푸드(주) 이석렬 양산공장장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해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과자 10박스를 지원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본보기를 보였다.

3·4일차에는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 ㈜코렌스를 방문해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일에는 가촌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아동의 정의, 아동의 4대 권리, 기본원칙 등)을 실시했으며,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했다.

관내 학교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은 22일 가촌초, 23일 용연초, 24일 웅상초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다감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관내 기업체 직원 및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아동권리 보호 및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많은 분들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