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행복충전 가족캠프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0 10:25:12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최근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과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행복충전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가정위탁가정의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가을 단풍철에 맞춰 무릉건강숲에서 에코티 만들기 등 힐링프로그램 체험과 무릉숲 산책을 하고, 둘째날은 무릉별유천지의 인기 체험시설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해시 가족과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자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적극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위탁 가정은 부양 의무자인 부모의 부재로 인해 원가정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조부모나 친인척 또는 일반가정에서 보호 양육하는 가정을 의미하며 동해시에는 현재 총 27명의 아동이 가정위탁으로 보호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