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낯선 여인에게서 느낀 익숙한 그리움? 부보상 김세정 향한 아련 눈빛 발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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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MBC

[뉴스스텝] 강태오가 초면부터 김세정에게 아련 눈빛을 발사한다.

드디어 오늘(7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1회에서는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강렬하고도 기막힌 첫 만남이 펼쳐진다.

극 중 이강은 정사를 돌볼 수 없는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 중인 세자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만큼 한 나라를 다스려야 마땅한 인물이지만 사랑하는 빈궁을 잃은 뒤 국정보다는 자신의 미모 가꾸기나 치장에 더욱 몰두하며 왕실 최고의 맵시꾼이자 망나니를 겸(?)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폐빈과 똑 닮은 얼굴의 여인, 박달이를 만나게 되면서 이강의 삶은 송두리째 바뀐다. 허나 박달이는 이리저리 떠돌며 생활하는 부보상으로 이제껏 자신이 살아왔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환경 속에 있는 터.

과연 이리도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엮이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강과 박달이가 마주하는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잣거리에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박달이와 그런 광경을 목격하고 깜짝 놀라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이강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박달이를 바라보는 이강의 애틋하고 절절한 눈빛에는 말 못할 그리움과 슬픔마저 스치는 반면, 박달이는 처음 보는 낯선 사내의 뜬금없는 시선 공격(?)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처음부터 범상치 않은 기류를 뿜어내고 있는 이강과 박달이에게 어떤일이 벌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설렘과 당혹스러움이 공존하는 강태오와 김세정의 예측불가 첫 만남은 오늘(7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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