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여름철 폭염 대비 건설현장 점검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0:10:28
  • -
  • +
  • 인쇄
근로자 쉼터·그늘막·식수 등 폭염 5대 예방수칙 이행 여부
▲ 폭염 대비 공사현장 점검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폭염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상무~첨단간 도로개설 공사,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등 광주시가 발주한 공공건설공사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 운영 여부, 생수 비치, 무더위 쉼터 설치, 폭염저감 그늘막 설치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광주시는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작업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그늘막 설치 ▲충분한 식수 제공 ▲휴식시간 운영 ▲보호장비 착용 ▲응급조치 체계 등 ‘온열환자 5대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공공건설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폭염·태풍 등 계절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