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주민 편의 증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0:30:28
  • -
  • +
  • 인쇄
석성면은 내년 4월, 외산·초촌면은 내후년 상반기 중 완공될 것
▲ 외산·초촌·홍산면행정복지센터 조감도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역 주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부여군 주민들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1년 1월부터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24억 원이 투입된다.

각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99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외산·초촌면 행정복지센터는 건축설계 공모가 완료됐으며, 올해 실시설계 후, 내년 착공하여 2027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또한 석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1월 착공하여 내년 4월까지 완공 및 입주할 계획이다.

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등록, 인감증명 등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저소득층, 노인, 아동 등을 위한 복지 상담 및 지원 서비스도 포함된다.

또한,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부여군 주민들에게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어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부여군은 주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고도제한 완화, 주민 불안 해소가 먼저”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28일 열린 공항이전추진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조치와 관련해 “서수원 주민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는 행정적 대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유 의원은 우선 지난 8월 시행령 개정 이후 언론 보도에서 “지역 개발 활성화”가 강조된 반면, 정작 서수원 주민들은 “소음 피해는 여전한데 무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수원시 전액 부담하는데 명의는 세계화장실협회?… 사업 주체 명확히 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지난 26일 청소자원과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세계화장실협회가 추진하는 국제 공중화장실 지원사업의 명의 사용 방식과 사업비 부담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전 세계 21개국이 가입한 ‘사단법인 세계화장실협회’는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매년 협회비와 관련 예산을 부담하고 있다.이재선 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