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에너지 복지 향상 위한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3 10: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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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이 폐광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한읍 고한 13리와 사북읍 대림아파트 일원에 사업비 9억 2000만원을 투자해 1.4km규모의 공급관 공사를 완료하고 내관 공사 보조금 지원을 추진했다.

가스시설 시공업체와 개별 계약을 통해 각 세대로 도시가스 내관을 연결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받게 된 수혜 가구는 고한읍 60세대, 사북읍 150세대이며 2억 3000여 만원의 보조금이 집행됐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은 “고산지대에 위치한 폐광지역의 특성상 겨울이 더 춥고 길어 가구 지출에서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취약계층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군민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공급지역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공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하절기 전기요금 및 동절기 난방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 지열, 태양열 설비 설치를 통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향상 및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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