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창업 기업 현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10:20:37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은 12일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 기업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진헌 강원특별자치도 자원산업과장, 권오광 경제진흥원장, 황승훈 전략산업과장 , 김덕기 가족행복과장, 유종덕 사북읍장, 신원선 북평면장,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경식 (재)3·3기념 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업대표 인사말, 테이프 컷팅식 및 현판식,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개발기금을 재원으로 추진된 ‘2023년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도 내 폐광지역 4개 시·군의 폐공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려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지역주민들의 사업 제안을 심사·선정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북읍 ‘아리부엌·양조’와 북평면 ‘보다공방’, ‘정선장’등 정선군 창업 기업 3개소는 전문 컨설팅, 유휴공간 리모델링 및 운영비, 선정자 네트워크 형성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지원을 받으며 매년 재심사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은 “지역 공동체 중심의 자발적인 참여와 폐광지역의 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하게 될 창업기업이 공익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판로·유통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새만금청, 글로벌 해운기업 월렘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

새만금산단, 첨단소재 산업 투자유치로 '활기'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공장은 새만금

기장군,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