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규 영동부군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행보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0:30:08
  • -
  • +
  • 인쇄
▲ 강성규 영동부군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행보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 강성규 부군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부군수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내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일 다양한 기업을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강성규 부군수는 지난 12일 용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샘표식품(주) 영동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지역 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휘 공장장은 샘표식품 영동공장의 운영 현황과 주요 생산라인 및 제품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K-FOOD의 인기에 힘입어 장류 제품의 해외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수출 성장세에 맞춰 생산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동공장의 증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시는 샘표식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K-FOOD의 세계화 흐름 속에서 우리 전통 장류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샘표식품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영동군에서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샘표식품(주) 영동공장은 1994년 4월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79번지 일원에 설립되어 연면적 16,030㎡ 규모로 조성됐으며, 공장 6동을 갖추고 장류(된장, 고추장) 및 육포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연간 7,753톤을 생산하며, 이 중 2,878톤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강성규 부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며, 이를 통해 영동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