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치매 가족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개강...마음 치유의 여정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0:20:29
  • -
  • +
  • 인쇄
▲ 정읍시, 치매 가족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개강...마음 치유의 여정 시작

[뉴스스텝]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치매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나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자를 돌보는 가족 등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도와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8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가족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2시간)까지 총 8회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치매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한 교육 ▲역할극을 통한 치매환자 이해와 돌봄에 대한 소통교육 및 집단상담 등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교실을 통해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지혜를 얻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치매 가족 등 보호자 지원사업으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을 8월 22일부터 운영할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