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칠량면 지사협,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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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33가구에 생필품 및 식료품 전달
▲ 강진군 칠량면 지사협이 최근 ‘찾아가는 행복 꾸러미’사업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강진군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찾아가는 행복꾸러미’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소외계층 33가구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찾아가는 행복꾸러미’사업은 강진군 특화사업 보조금으로 진행됐으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품 등 6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장보기가 힘들었는데 당분간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됐다.

요즘 누구나 사는 것이 힘겨울 텐데 이렇게 소중한 물품들을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석봉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바쁘신 중에도 가족을 돌보는 것처럼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명식 칠량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나눔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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