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 사랑愛 보금자리 고쳐주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0:20:04
  • -
  • +
  • 인쇄
취약계층의 장애인 5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펼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 사랑愛 보금자리 고쳐주기

[뉴스스텝] 전남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여수시협의회는 5월 27일부터 취약계층의 장애인 5가구 대상으로 ‘사랑愛 보금자리 고쳐주기’사업을 실시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愛 보금자리 고쳐주기’는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 도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을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령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기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쉽게 나서지 못하여 누수로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핀 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직장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곰팡이 핀 벽지를 제거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한편 냉장고 내부와 집 안에 적치되어 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까지 청소하며 장애인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기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 장애인 어르신은 벽지와 장판이 교체되어 깨끗해진 집을 보며 환한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김순종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최적의 주거환경 제공으로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