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들 부담 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0:20:25
  • -
  • +
  • 인쇄
24시간 개별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및 협약 체결
▲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제공기관 협약식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가족 부담을 덜기 위해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도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자윤’을 24시간 개별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법인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장애의 정도가 심하고 도전적 행동(자해․타해)으로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일대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돌봄 부담이 완화돼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은 원하는 일상 활동을 할 수 있고, 스스로 돌보거나 경제활동까지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비스는 ▲24시간 개별형, ▲주간 개별형, ▲주간 그룹형의 3가지 유형으로, 통합돌봄 전문인력이 일대일로 돌봄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금산군, 산사태 피해지 복구공사 총력…진척률 90%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 대응해 진척률 9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산사태 복구 사업은 피해조사 및 응급조치를 진행하고 산림재해복구계획 수립 후 설계 사전심의단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이후 산주 동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 후 올해 4월 사업에 착공하고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우선 시공했다.복구비는 총 58억 원이 투입됐으며 인명 피해지 및 대규모

인천광역시교육청동시아국제교육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초・중학교와 학술교류 실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운영했다.이번 교류에는 인천과 자카르타의 초·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양국 학생들은 4개월간 학교급별로 연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기획·실천한 뒤 현지에서 그 성과를 공유했다.주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후 위기, 해양 생태계 등으로

동부도서관, 영유아 대상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 운영

[뉴스스텝] 울산 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동구 지역 13개 어린이집 영유아 4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은 유아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동구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동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현장학습은 매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