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하도초, 위미초 단위학교 국제교류로 대만 자매결연학교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1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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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과 위미초등학교 학생들은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일환으로 대만 자매결연학교인 우농초등학교(하도초)와 산민초등학교(위미초)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하도초와 위미초는 학기 중에 대만 초등학교와 온라인 교류를 통해 양 국가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화 및 국내 교육현장에서 문화의 다양성 증가로 인해 교육현장에서 국제화 교육이 필요한 시대에 글로벌 역량(문화이해, 협업, 소통)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도초, 위미초 학생들은 대만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전통 문화 이해, 전통놀이 체험, VR체험, 타악기 연주, 체육 활동 등에 참여하고, 대만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타이페이 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만교육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웠다.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제교류사업을 지속하여, 올해 대만 자매결연학교의 제주 방문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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