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연회, 신풍동 독거노인에 400만원 현금기부 및 후원물품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0: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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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의연회, 신풍동 독거노인에 400만원 현금기부 및 후원물품전달

[뉴스스텝]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김제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의연회가 지난 18일 신풍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정 5세대를 방문해 세대당 80만원의 현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창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년 넘게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의연회’는 시와 독거노인가정돌봄 및 자매결연을 맺은 가정에 대해 후원물품, 현금지원 등과 함께 수시로 방문해 건강체크 및 말벗지원, 집수리 등 정서적, 경제적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 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후원금 대상자는 모두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후원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의연회의 결연을 계기로 해마다 지원을 받으니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회원들의 따스한 마음과 정을 느낄 수 있어 더 행복하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올해 신임된 한동엽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직접 뵙고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고독 등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국형호 신풍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꾸준하게 경제적 지원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준 의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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