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 구조 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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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변수 많은 수난사고 특성상 안전관리 지침 철저히 준수해야
▲ 하동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 구조 훈련

[뉴스스텝] 하동소방서는 지난 18일 금남면 노량마을 앞 해안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물놀이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단계적 훈련을 통한 구조 대원의 수난 구조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 대원들은 훈련 전 훈련장 주변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현장 안전관리 표준 지침을 숙지하는 등 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사례 교육 ▲특수대응단 합동훈련 전달 교육 ▲수난 구조장비 제원 및 사용법 ▲수상·수중 구조기법 숙달 ▲수중탐색법 ▲드론을 활용한 수상 수색 방법 ▲구조대원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이와 더불어 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운동 실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및 장시간 물놀이 자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 등을 당부하고 있다.

서석기 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사전 훈련이 필요하다”며, “현장 대응능력과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훈련을 지속해 구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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