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0:20:09
  • -
  • +
  • 인쇄
▲ 남해군 보건소,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

[뉴스스텝]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고현면 대장경 광장에서 배회·실종 치매 환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천동리 안심마을 주민 및 유관기관(고현면 행정복지센터, 고현파출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배회·실종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은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노인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기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배회하는 가상 치매 환자를 발견해 경찰서 및 유관기관 등에 신고하고 경찰서에서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종예방교육(배회가능 어르신인식표, 배회감지기, 사전지문등록 등)을 통해실종·배회 위험도를 체크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으로 치매환자의 배회·실종 시 대응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치매 실종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