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결식우려 아동 30명 1년간 반찬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0:25:28
  • -
  • +
  • 인쇄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주)와‘행복두끼 사업’추진
▲ 행복두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남해군은 6월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주)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 결식 우려 아동이 충분한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 사회적기업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본부장, 김문정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추가적인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 30명에게 내년부터 1주일 5식 기준으로 1년간 총 7800식의 도시락이 지원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대상자 발굴 등 행정지원을 하게 되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나래(주)는 밑반찬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부한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을 맡을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관내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업모델을 구축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결식 우려 없이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