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 지킨다! 정읍시,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0:25:17
  • -
  • +
  • 인쇄
동초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지선 준수 시스템 및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 정읍시,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뉴스스텝] 정읍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동초등학교에 ‘정지선 준수 시스템’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스마트 시스템 도입은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지선 준수 시스템은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할 경우 차량 번호와 이미지를 전광판에 표출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정지선을 지키도록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행자 감지 카메라와 연동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도 함께 설치됐다.

이 장치는 어린이나 노약자와 같은 교통취약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음성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보행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러한 스마트 시스템을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 구간에도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는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막바지 농사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거창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뉴스스텝]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사항과 안전조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뉴스스텝]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