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성격·진로·양육까지 학교에서 받는 맞춤형 심리검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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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청렴의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검사' 운영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2학기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위(Wee) 센터의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심리검사를 제공한다. 참가 가족에게는 간단한 청렴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위(Wee)센터 전문가에게 개별 검사를 받고,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검사에 참여한 후 학교에서 종합적인 해석 상담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검사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NEO성격검사를 통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교우 관계를 개선하며, U&I학습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진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을 얻는다. 또한, 학부모는 PAT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방식을 점검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학부모가 직접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심리검사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부모님과 함께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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