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을 신학기 맞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0:20:24
  • -
  • +
  • 인쇄
하반기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16개소 대상으로 위생점검 실시
▲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하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2025년 가을 신학기를 맞아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성동광진교육청과 함께 관내 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총 57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41개소, 하반기에는 16개소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모든 급식소가 위생관리를 양호하게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또한 집단급식소에서 자주 제공되는 조리식품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했다.

성동구는 외식문화의 발달과 단체급식 활성화 등 식생활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와 신속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운영 및 취약시설 집중 관리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상·하반기 신학기 맞이 집단급식소 점검(학교·유치원·어린이집) ▲여름철 집단급식소 점검(학교·유치원·어린이집 외) ▲위생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등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