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0:20:38
  • -
  • +
  • 인쇄
사업비 20억원 투입…평균 85t 처리
▲ 산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모습

[뉴스스텝] 산청군은 ‘산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과 군비 6억원 등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초 준공했다.

사업에서는 5년마다 진행하는 기술진단을 통해 도출된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 및 보수했다.

이에 따라 산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산청군 북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등 정상 운영 중이다.

평균적으로 85t 정도의 가축분뇨를 반입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전처리설비인 저장탱크, 응집반응조, 여과장치 여재 교체 등을 비롯해 최종 배출 시설인 슬러지처리기, 협잡물 처리기까지 전면 보수해 가축분뇨처리 공정별 효율 향상으로 방류수 처리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안준석 산청군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시설물을 전면 보수해 효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고 깨끗한 방류수 처리를 통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