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검토 추진..“각종시설 한데 모아 효율성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0:25:14
  • -
  • +
  • 인쇄
▲ 고창군청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공시설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검토에 착수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 설립 예비검토를 추진중이다.

기본계획 수립 및 전북특별자치도 협의 등을 거쳐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를 받아 공단 설립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및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방공기업을 설립할 수 있으며, 공단은 공기업 유형 중 하나로, 일종의 공공사무 대행기관이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지방공기업 설립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기업 설립 규모는(2024년 8월 기준), 공단 101개, 공사 77개다.

도내에는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에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어 운영중에 있다.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용역이 필요하다.

타당성 검토 시에는 공단 사업의 적정성, 사업별 수지분석, 조직 및 인력 수요 판단, 주민의 복지 증진에 미치는 영향, 지역경제와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합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길, 멘토와 함께 찾는다” 남양주시, ‘2025년 청년취업 멘토링 콘서트’ 성료

[뉴스스텝]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청년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취업난의 현실과 더 좋은 일자리를 향한 청년들의 간절한 기대를 생생히 보여줬다.이번 콘서트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고, 직무 이해와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특강과 멘토링 중심으

수원특례시,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연계 ‘붐업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특례시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22~30일)’와 연계해 지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는 ‘붐업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22일 송죽솔대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오금희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장,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안내했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동안 4개 구청

재(在) 백석충청향우회, 양주시 백석읍에 백미 10kg 30포 기부

[뉴스스텝] 양주시 백석읍(읍장 백승호)이 지난 22일 재(在)백석읍충청향우회(회장 백승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30포를 기부받았다. 이날 백승만 회장과 회원 11명은 백석읍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의 뜻을 전했다. 재(在)백석읍충청향우회는 매년 연말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백승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