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촌 체험 ‘선비의 하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0:30:42
  • -
  • +
  • 인쇄
8월 특별 행사 ‘범민 작가 초청’ 퍼포먼스 17일, 31일 진행
▲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촌 체험 ‘선비의 하루’ 운영

[뉴스스텝]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비촌 체험 콘텐츠 ‘선비의 하루’를 10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안빈낙도를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주조체험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 ▷고즈넉한 저택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프로그램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 ▷고택에서 즐기는 야간 캠핑 체험 프로그램‘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8월에는 17일, 3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그래비티 아티스트 범민 작가를 초청해 특별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선비 문화와 현대 예술의 만남을 선보이는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에는 ‘갓생음미 복숭아 막걸리 만들기’와 ‘갓생힐링 입욕제 만들기’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영주 순흥 특산물인 복숭아로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고, 천연 재료로 입욕제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 A 씨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고택에서 영주의 특산물도 알아보고 천연 입욕제를 만들면서 힐링한 오늘 하루가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선비의 하루’ 운영시간은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는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1일 2회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오후 3시 1일 1회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은 오후 7시부터이며 모두 선비촌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10월까지 아로마테라피 요가,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사과모주 만들기, 인삼막걸리 만들기, 불멍, 어쿠스틱 공연 버스킹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선비의 하루’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사전·현장 신청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갓생음미, #갓생힐링, 갓생풍류각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4영주시 계획공모형 개발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