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조병옥 군수 “올겨울 한파 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10:25:30
  • -
  • +
  • 인쇄
월간업무 회의, ‘’건조한 날씨 지속...불법 소각 금지와 예찰 강화 지시 “
▲ 음성군, 조병옥 군수

[뉴스스텝] 조병옥 군수는 △동절기 대책 수립 △군정 현안 마무리 △동절기 화재 예방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기상청의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측돼 한파와 강설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

이에 조 군수는 “상하수도, 도로 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동절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 대한 겨울철 돌봄 대책을 세워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또 조 군수는 군정 현안과 관련해 “올해도 두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현안 사업과 예산집행을 꼼꼼히 점검하기 바란다”며 “주민숙원사업 중 불가피하게 농한기로 추진 시기를 미뤄 놓은 사업들은 동절기 이전에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불법 소각 행위 금지와 예찰을 강화하고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라”며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교육을 반드시 실시해 혹시 모를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의 주택 부족으로 임차료가 치솟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역설하며 “올해 성본산단에서 공동주택 입주가 마무리되면 당분간 공동주택 입주 공백이 우려된다”며 “현재 건축허가가 되어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조기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시행사와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막바지 농사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거창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뉴스스텝]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사항과 안전조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뉴스스텝]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