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도내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실무자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0:25:21
  • -
  • +
  • 인쇄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대학생 및 청년단체 대상 실무교육 실시
▲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도내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실무자교육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지난 26일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단체 대표 및 실무자 80명을 대상으로 회계·홍보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다양한 영역의 청년 봉사단체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사업 운영 절차, 예산집행 기준, 성과 관리 방법,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으로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진행됐다.

『도내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참여 예산 플랫폼 내 제안된 청년정책 중 청년 공감수를 달성하고 추진 가능성을 검토 한 후 추진되어,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도내 대학교 학생회 및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한 결과 총 25개 청년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25개 청년단체의 프로그램은 나눔과 돌봄, 환경 및 주거개선, 교육 및 문화, 지역사회 봉사, 재난 및 긴급구호봉사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의 특성을 연계하여 직접 기획 및 실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추진될 계획이다.

고영호 이사장은 “청년 공익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청년단체 실무자의 전문성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청년 공익활동은 청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주도형 공익활동을 활성화하며 나아가 청년들의 도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