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대학생 멘토단, '와와이화'(지역교육파트너스)의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아리하랑’ 봉사활동

[뉴스스텝] 정선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아리하랑'에 아동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진 대학생 동아리가 왔다.

이화여자대학교의 동아리인 이화여대 대학생 멘토단 '와와이화'(지역교육파트너스)는 ‘아리하랑’에서 6월 24일과 25일 이틀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와와이화'는 아동교육 그중에서도 초등학생 멘토링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여러 학과의 2학년부터 3학년 재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와와이화'는 구성원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수업 교안을 만들고 수업을 진행하는 등 아동교육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와와이화'는 이번 활동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역량을 개발시키고, 새로운 융합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첫째 날인 24일 진행된 ‘현명한 소비 생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경제생활의 기본이 되는 소득과 소비에 대하여 배웠고, 멘토단의 지도 가운데, 인터넷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 ‘ZEP’를 활용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 25일은 ‘팝아트 기법으로 나만의 이름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유명 팝아트 작품 및 작가를 퀴즈를 통해 가르치는 수업이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도구와 색지를 활용해 ‘나만의 이름표’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대학생 멘토단의 활기 넘치고 색다른 수업은 ‘아리하랑’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프로그램 내내 학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지루할 새 없이 집중하였다.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신민규 관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하여, “이번 6월 봉사활동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대학생 멘토단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자신과 비교적 가까운 연령대의 대학생 멘토와 소중한 유대감을 느끼며 새로운 경험을 했고, ‘와와이화’의 대학생들은 실제적인 교육을 경험했고 봉사의 기쁨 또한 얻었습니다.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도 이번 봉사활동이 ‘와와이화’의 학생들에게 주는 부수적인 선물이 되었을 것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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