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한여름의 랩소디’연극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0:30:29
  • -
  • +
  • 인쇄
문화가 있는 날 6월 26일 저녁 7시,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 포스터(한여름의랩소디)

[뉴스스텝] 평창군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26일 저녁 7시,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연극공연을 진행한다.

본 공연은 2021년부터 4년째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공연으로 평창군이 함께 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작된다.

연극‘한여름의 랩소디’는 푹푹찌는 무더운 여름날, 동네에 하나뿐인 선풍기를 두고 벌어지는 시장상인들의 에피소드로 신나는 노래와 춤이 함께 한 웃음 가득한 공연이라고 한다.

평창군 상주단체인‘씨어터컴퍼니 웃끼’는 2021년과 2022년 강원연극제 최고상을 연속 수상하고 이석표 대표는 2022년 대한민국연극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여 작품성과 연기력을 이미 인정받은 훌륭한 극단이다. 연극이 어렵지 않은 장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연령에 관계없이 편안하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소재로 만들었다고 한다.

김복재 관광문화과장은“연극은 배우의 표정, 목소리의 울림,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현장감 넘치는 예술이다. 가족 모두가 여름 밤 공연장에 나오셔서 신나게 웃고 즐기시는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하고, 문화로 일상 속 쉼표를 채워나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시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시작

[뉴스스텝] 김천시는 10월 13일부터 2주간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해외에서 도입하기 위해서는 외국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이 있으며, 이번부터는 신규 입국자의 경우 김천시 관내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가족만 초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강화됐다. 모집 대상은 202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웃는 시간.. 대전 대덕구, ‘학부모 톡톡 공감소’ 운영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15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및 제2체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공감 소통 프로그램 ‘학부모 톡톡 공감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간 자녀 교육 고민을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긍정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크게 부모 특강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1부 특강에는 ‘도파민 가족’, ‘나는 다정한 관찰

마음 챙김의 인문학,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 출발!

[뉴스스텝] 전주시가 아중호수도서관에서 펼쳐진 음악과 인문학이 결합된 인문학 특강과 콘서트를 시작으로 5일간의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시는 지난 14일 아중호수도서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의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개막식에서는 방수미 소리꾼이 강사로 초청돼 ‘K-판과 K-팝으로 만나는 인생 이야기’를 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