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총력 대응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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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총력 대응점검

[뉴스스텝] 철원군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20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고,

철원군 부군수(박 경우)는지난 장마철 취약지역과관광지 시설물등을 현장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열대저압부로 약하되어 소멸될때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의 강우량과 순간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철원군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닐하우스와 가축, 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강풍과 호우 피해 대처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및 상황관리로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바람으로 인한 낙하물 피해 예방을 위해 간판 및 현수막 등 결박과 외부활동 자제 등의 행동요령 홍보도 나섰다

태풍 경로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상 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실시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연락 체계 점검, 시설물 담당자 정위치 근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 등 주요 조치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재난 방송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태풍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위험 지역 예찰활동 강화 및 사전 통제, 주민 사전대피 실시,전 행정력을 집중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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